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발전소 보일러 타워 철거 작업 중 발생한 붕괴 사고 현장에서 11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붕괴된 구조물 인근의 4·6호기에 대한 발파를 진행한다. 이는 구조 활동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구조 활동에 가장 큰 위험요소였던 보일러 4·6호기가 오늘 낮 12시에 발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2시경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 공사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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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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