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센터·보림사 개발 예산 국회 건의

ⓒ 장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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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장흥군이 노벨문학도시 도약과 보림사 환경 복원을 위한 핵심 사업의 2026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설득에 나섰다.

장흥군은 김성 군수가 2026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7일 국회를 방문,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군수는 국립 노벨문학센터 건립과 보림사 종합개발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군은 노벨문학센터 건립이 타 지역 선점 이전에 추진돼야 장흥이 전국 최고의 문학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림사 주변 비자림 경관 조성을 통해 보림사 위상에 걸맞은 산림 및 역사·문화 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날 한병도 예결위원장, 조계원 의원, 안도걸 예결위원, 문금주 의원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고 확보로 부족한 재원을 보완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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