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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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가상자산 시장은 주요 코인들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알트코인에서 두드러진 등락폭을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소폭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157,112,000원으로 1.04% 상승했으며, 이더리움(ETH)은 5,389,000원으로 1.30% 오름세를 보였다.

리플(XRP) 역시 3,565원에 거래되며 1.57%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솔라나(SOL)는 247,800원으로 1.43% 상승했다. 도지코인(DOGE) 또한 269원에 1.51% 오르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테더(USDT)는 1,485원으로 0.07%의 미미한 상승을 기록하며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카바(KAVA)는 284원으로 21.89% 급등하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버추얼프로토콜(VIRTUAL)은 2,294원으로 6.11%, 카이트(KITE)는 140원으로 6.06% 상승하며 주목할 만한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제로지(0G)는 2,409원으로 4.44% 하락했으며, 파일코인(FIL)은 3,942원으로 4.55%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엑스알피(리플)가 371,625백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제로지(306,641백만 원), 이더리움(259,100백만 원), 비트코인(249,442백만 원)이 그 뒤를 이으며 주요 코인들의 높은 유동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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