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9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따라 걸으며 역사와 자연을 만끽해 ”

(사진제공/창녕군) 성낙인 창녕군수가 가족사랑 걷기대회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창녕군) 성낙인 창녕군수가 가족사랑 걷기대회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 경남 창녕군 창녕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일원에서 ‘2025년 창녕읍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를 9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창녕읍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명덕초등학교에서 출발해 명덕저수지~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창녕박물관을 거쳐 돌아오는 2.8km 코스로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빛나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가야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진제공/창녕군) 창녕군 창녕읍 2025년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 모습.
(사진제공/창녕군) 창녕군 창녕읍 2025년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 모습.

이날 행사장에서는 성낙인 창녕군수 및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등 창녕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읍 체육회에서 마련한 떡국 제공 부스를 비롯해 창녕군 인구증가 시책 홍보 부스 운영, 홍보물품 배부 등 인구증가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창녕읍 체육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체육회는 감귤 시식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창녕군) 창녕군 창녕읍 2025년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 모습.
(사진제공/창녕군) 창녕군 창녕읍 2025년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 모습.

성봉준 읍장은 “이번 가족사랑 건강걷기대회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건강을 챙기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주변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hkukje2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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