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김종환 기자 = 서울시 버스 노조는 수능일까지 파업을 유보하고 사측과의 추가 교섭을 13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사 간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노조는 지난 8일까지 사측과 물밑 교섭을 벌인 결과, 오는 13일 추가 교섭 일정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노동조합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교섭 날까지 쟁의행위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사측은 지난달 29일 선고된 동아운수 통상임금 항소심 판결을 참고해 노조 주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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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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