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나 교장, "배움과 어울림이 있는 행복한 학교문화 이어가겠다"

안성시 비룡초등학교(교장 정안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비룡관에서 ‘비룡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이 재능과 열정이 빛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엄태수 기자
안성시 비룡초등학교(교장 정안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비룡관에서 '비룡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이 재능과 열정이 빛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엄태수 기자

(안성=국제뉴스) 엄태수 기자 = 경기 안성시 비룡초등학교(교장 정안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비룡관에서 '비룡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1년 동안 학교생활 속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의 재능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빛나는 우리들의 꿈과 끼, 오늘 활짝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 중심의 행사로 꾸며졌다.

합창, 악기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아이들은 떨림 속에서도 진심을 다해 준비한 공연을 펼쳤고, 관람석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자녀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협동심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안성시 비룡초등학교(교장 정안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비룡관에서 ‘비룡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이 재능과 열정이 빛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엄태수 기자
안성시 비룡초등학교(교장 정안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비룡관에서 '비룡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이 재능과 열정이 빛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엄태수 기자

특히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의 축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안나 교장은 "비룡어울림한마당은 아이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워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학부모와 교사, 지역주민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관람객들은 "아이들의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에서 학교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성취와 성장의 기회가,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변화를 확인하는 감동의 순간이 되었으며,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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