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선서문 낭독, 산림보전 활동 진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5일 봉래산 헬기장 일원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열었다고 7일 빍혔다.

2025년 산불방지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제공=영도구청
2025년 산불방지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제공=영도구청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구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 선서문을 낭독하며, 영도의 산림을 지킨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어 조림지 비료 주기, 산지 정화 활동 등 산림보전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산불 예방 의지를 실천했다.

영도구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겨울철을 대비해 내년 5월 15일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한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주요 산림지역에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집중 배치해 산불 감시·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조기 진화를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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