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모 사회봉사 집행을 지속적으로 실시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법무부(장관 정성호) 서울보호관찰소는 관악구 소재 위기상황에 처해진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세탁업자를 활용한 사회봉사명령 특기 집행을 실시했다.

국민공모제를 통해 이뤄진 이번 사회봉사 집행은 현직 세탁업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위기상황에 처해진 소년보호관찰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하여 집안 대청소 및 이불, 동계피복 세탁 및 수선 활동을 11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수혜자인 소년보호관찰 대상자는 “자신도 보호관찰을 받고 있지만 같은 상황에 처해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집안 청소를 진행해주는 모습을 보며 자신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고, 생활비가 없어서 겨울 점퍼 세탁을 미뤄 왔었는데,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서울보호관찰소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집행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공모 사회봉사 집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서울보호관찰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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