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리더십 및 심리∙복지 통합 지원 체계 구축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와 (사)군산YMCA(이사장 소성호),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정락영)은 지역사회 혁신과 청소년∙청년, 시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025년 11월 5일 군장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네 기관은 ▲지역사회 혁신 및 ESG 실천 ▲청년·시민 대상 리더십·창업·공헌 프로젝트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사회체육·교육프로그램 연계 ▲전문인력 및 교육콘텐츠 교류 ▲지역산업 맞춤형 봉사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장대학교는 프로그램 기획, 교육 인프라 제공 및 사업성과 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군산YMCA는 시민참여와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현장 중심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이진숙 군장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시민사회, 청소년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군장대학교는 교육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혁신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소성호 (사)군산YMCA 이사장은 “YMCA와 대학, 청소년기관이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연결되고 배움과 참여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락영 군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이윤정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네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청소년과 군장대 재학생 및 외국유학생, 군산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및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판철 기자
pcho9293@hanmail.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