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체력와 우수한 전투기술을 갖춘 팀 선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제301학생군사교육단(단장 진연수) 주관으로 RNTC후보생 및 군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강철팀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육군체력검정 기준 특급이상의 기량을 갖춘 학생들이 남 3명, 여 1명으로 팀을 구성해 총 5개팀이 참가했으며, 순환식 체력단련장과 분대전투훈련장 등 교내 각종 전투훈련 코스를 활용해 진행했다.

대회는 컴뱃머슬 단련과 전투 기본기술을 바탕으로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턱걸이, 외나무다리 달리기, 수평봉 잡고 건너기, 담벽 극복, 탄통 들고 달리기, 심폐소생술 및 환자 운반, 서바이벌 사격(고정표적), 3km 뜀걸음 등 근력, 스피드, 정확성, 팀워크 등 전장에서 필요한 전 분야를 겨루는 종목에서 ‘강철팀’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모든 참가팀은 패널티 없이 각 코스를 극복했으며, 박빙의 승부 끝에 김애경(군사학과 2학년 여), 홍준기(군사학과 2학년 남), 전찬혁(군사학과 2학년 남), 정현빈(군사학과 2학년 남)팀이 강철팀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전문대학교 강철팀 선발대회는 2022년부터 매 학기 1회씩, 연 2회 실시되고 있으며, 강인한 체력과 우수한 전투기술을 겸비한 팀을 선발해 총장 상장과 패치, 그리고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백성호 기자
bsh2646@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