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동래읍성 역사관 원형광장에서 '2025년 동래구 산불감시단 발대식과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갖고, 산불감시 체제를 본격화했다고 6일 밝혔다.

2025년 산불감시단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제공=동래구청
2025년 산불감시단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제공=동래구청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관계 공무원 및 금강공원사업소 관계자 등 산불방지 인력 80여 명이 참석했다. 산불감시단 대표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참가자들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지역을 책임감 있게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동래구는 이번 발대식에 앞서 지난 10월부터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주요 등산로 주변 풀베기, 낙엽 및 잡목 제거 등 산불 방화선 구축 작업을 실시하는 등 '산불 없는 동래구' 실현을 위한 대응 체제에 이미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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