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들이 매몰됐다.
6일 오후 2시 6분경 울산 남구 용잠동 울산화력발전소에서 가동 중단으로 철거를 앞둔 발전 시설물이 갑자기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구조대는 즉각 구조 작업에 나섰으며, 오후 2시 40분 현재 2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5명에 대한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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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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