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김민성 기자 =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를 압수수색하며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검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와 21그램 사무실 등 총 7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수사는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21그램은 관저 공사를 총괄하며 무자격 업체에 하도급을 맡기고 계약 체결 전 공사를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1그램 대표의 부인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 선물용으로 전달된 샤넬백을 교환하는 현장에 동행한 인물로 지목됐다.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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