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상공회의소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인턴형) 4기에 참여할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으로, 충주상공회의소는 충북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4기 사업은 ▲경영·사무 분야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여기업은 새한(주), 고려전자(주), 코오롱생명과학(주), 근로복지공단 충주지사 등 청년들은 약 8주간 참여기업에서 실제 직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참가자로 선정된 청년은 20시간의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인턴형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질적인 직무 수행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주25시간 근무 기준 주당 35만원, 8주 기준 최대 280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지급된다.
참가 자격은 만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달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충주상공회의소 박광석 회장은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경력과 자신감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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