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일 제주항공 부천 훈련센터에서 2025학년도 거점특화 글로벌 항공기업 채용연계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광보건대 호텔관광항공과 학생과 승무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승무원 채용 확대 추세에 맞춰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내 안전업무 이해 등 이론교육 △응급처치 △화재진압 △기내 비상상황 대응 등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을 재현하고, 교관과 함께 체험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이 “승무원 직무를 직접 체험하면서 직업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항공산업의 회복세와 함께 객실승무원 채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감 있는 실무 경험을 쌓고, 꿈을 실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