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DB
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김민성 기자 = KT는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객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KT는 고객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오전 9시부터 KT닷컴 홈페이지나 유심교체 전담센터에서 예약한 후 대리점을 방문하면 된다.

KT는 우선 피해가 집중된 서울 금천과 경기 광명 지역에서 교체를 시작하고, 19일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로, 다음 달 3일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11일부터 택배 배송을 통한 셀프 개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