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인프라 구축, 상인 참여형 안전관리문화 확산 등 공로 인정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3일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소진공은 화재예방 인프라 구축, 상인참여형 자율안전관리 문화 확산 등 전통시장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통시장 안전점검은 매년 500곳 내외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취약시장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협업해 특별점검 추진했다.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화재 및 재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전기, 소방, 가스, 기타 분야 안전 시설물 개선·설치를 지원했다.
또,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 등 전통시장 상인의 생업 안전망 구축을 지원했다.
상인 스스로 참여하는 ‘10대 화재 안전 자율활동’ 등을 실시하며 상인 중심의 안전관리 내재화에 노력했다.
전북소방본부와 협업해 전국 최초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 도입, 화재예방 시스템 구축 등 협업을 통한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재난예방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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