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타이어뱅크가 매월 선정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8호 주인공에 제주 작은나눔봉사회 김순섭 회장을 선정하고, 제주시 용담이동 타이어뱅크 오라점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순섭 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나눔을 시작으로 주거환경 개선, 말벗 봉사, 장학금 기부, 재난 현장 복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제주도민 행사 지원과 타 단체와의 연합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왔다.

김 회장은 2020년 작은나눔봉사회를 비영리 민간단체로 정식 등록해 봉사활동의 체계화를 이끌고, 지역 복지 향상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타이어뱅크는 이러한 꾸준한 지역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해 김 회장을 58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김순섭 회장은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8호 주인공으로 선정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가 창립 30주년을 맞은 2021년부터 진행 중인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지자체와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을 매월 선정해 감사장과 타이어를 전달하며, 우리 사회의 숨은 공로자들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