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역·묵호역서 ‘해별이와 친구들’과 기념촬영·관광홍보
관광객·시민 대상 환영·환송 인사… 지역 이미지 제고 기대
가족·청소년·외국인 모두 함께하는 소통형 캐릭터 행사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가 11월 주말마다 동해역과 묵호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환영 이벤트를 펼친다.
동해시 대표 관광 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이 직접 역사에 등장해 기념촬영과 관광홍보 리플렛 배부를 통해 밝고 따뜻한 첫인상을 선사한다.
이번 ‘환영·환송 이벤트’는 주요 열차 시간대에 맞춰 운영되며, 관광객에게는 환영 인사를, 귀성객에게는 따뜻한 작별 인사를 전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인형탈 퍼포먼트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형 행사로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가족 단위 여행객, 청소년, 외국인 방문객 등 다양한 계층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동해선 개통 이후 열차를 통한 관광객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역 중심의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담아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고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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