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임항도로 보수공사 후 모습/제공=BPA
신항 임항도로 보수공사 후 모습/제공=BPA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3일,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2025년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 포장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BPA가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 하고 있는 신항 임항도로는 대형 트레일러 등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도로의 파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역이다.

이에 BPA는 도로 파손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시점검을 통해 포트홀 발생 구간을 확인하고, 유지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중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도로 특성을 고려해 내구성과 내유동성이 우수한 개질아스콘을 사용해 포장수명의 연장 등 안전성을 향상했다.

신항 임항도로 보수공사 후 모습/제공=BPA
신항 임항도로 보수공사 후 모습/제공=BPA

부산항만공사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 이용자들이 불편이 최소화되고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과 유지·보수를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항도로 : 항만과 그 배후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본 자료상 대상 구간은 신항 견마삼거리~웅천대교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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