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6년∼2030년까지 98억원 들여 상권 거점공간 조성 등 추진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중앙동 소나무길 일원 자율상권구역 활성화 사업이 충북도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상권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활성화로 쇠퇴한 상권을 회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98억원을 들여 ▶상권 거점공간 조성 ▶상권 통합브랜딩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상권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나무길 일원이 문화·예술·상업으로 조화를 이룬 특화 상권으로 조성되면, 원도심 중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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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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