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직접 정책 제안하는 정책 제안회 성황리에 개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5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 제안회'를 지난 29일, 구청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 제안회' 현장/제공=금정구청
'2025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 제안회' 현장/제공=금정구청

'금정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당사자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청년문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금정구 거주·활동 청년(18세~39세)을 모집해 △일자리·교육 △주거·생활 △복지·문화 △ 참여·권리 4개의 분과를 구성해 청년정책 의제 발굴·제안,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아카데미, 의제 발굴 워크숍, 세번의 정기 분과회의 및 분과별 수시 회의를 거쳐 △ 일자리·교육 분과의 '금정 청년 역량 UP 프로젝트' △ 주거·생활 분과의 '청년 맞춤형 주거 안심 정보 제공 및 예방 교육 강화' △ 복지·문화 분과의 '청년 채움 프로젝트' △ 참여·권리 분과의 '금정구 청년 참여형 서포터즈단' 등 4개의 최종정책을 도출했다.

이날 정책 제안회에 금정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이 함께 참석해 분과별 제안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12월에는 금정구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그간의 활동 자료집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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