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담배 제조물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첫 상정…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도 채택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30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전국 시도의회 간 협력 강화 및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9개 안건이 상정되어 심의됐으며, 그중 세종시의회가 제출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결의안 논의 과정을 지켜보는 등 높은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공공기관 지방이전 신속 추진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실효성 강화 건의안 등 지방의회 공동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돼, 의장협의회는 2026년 각 시도의 추천을 받아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공유하고, 국민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자리”라며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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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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