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서울 관악구 대학동의 한 다층주택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전 2시 14분쯤 관악구 대학동의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 일반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3명과 진화 차량 17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52분경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화재로 거주자 3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걍찰과 소방당국은 3층 호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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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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