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 질환 혁신 치료 연구 선도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소아청소년과 전종근 교수가 지난 2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재생의료진흥재단이 주관한 ‘2025 첨단재생의료 연례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첨단재생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전 교수는 현재 세포유전자융합치료센터 센터장으로서, 최근 ‘소아조로증 세포치료를 위한 고위험 지원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임상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실질적 치료 기반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전종근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병원과 연구진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재생의료 기술을 통해 환자에게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적 치료법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 세포유전자융합치료센터는 희귀질환의 병태생리학적 기전 규명과 이를 기반으로 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 맞춤형 정밀의학 구현과 지속가능한 첨단재생의료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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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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