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농심천심운동 실천

(제공=충북농협)
(제공=충북농협)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0일 북이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청주시 내수읍과 북이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청주시,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청주시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내수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이장환 청주시지부장,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과 청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을 격려했다.

이번 내수농협 농촌 왕진버스에서는 한방진료(보건의료통합봉사회), 구강검사 관리·교육, 검안·돋보기 지원 등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충북농협 상호금융지원단에서는 디지털 배움교실을 진행해 금융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예방에도 앞장섰다.

또한, 충북농협은 현장에서 의료진과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실천 결의도 진행해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충북농협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수확기 바쁜 영농 활동으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농업인들과 취약계층에게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지원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북농협은 농심천심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수농협 변익수 조합장은 “여러 봉사자께서 힘써주신 덕분에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드릴 수 있었다”며 “내수농협도 지역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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