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28일 경주에서 로컬 사업자들과 만나 디지털 생태계에서 로컬 콘텐츠의 다양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최 대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로컬 중소기업(SME)과 콘텐츠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교육 및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수연 대표는 경주 황리단길에서 진행 중인 네이버 ‘비로컬위크’ 캠페인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경주 지역 청년 그림작가 및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청년감성상점을 찾아 지역 상품들을 둘러보고 지역 사업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최 대표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로컬 콘텐츠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네이버는 25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황리단길에서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는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SME들이 쇼핑, 광고, 페이 등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