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 용호제당보존회는 지난 29일, 용호동 제당에서 '용호동제'를 봉행했다.

'용호동제' 봉행 모습/제공=남구청
'용호동제' 봉행 모습/제공=남구청

'용호동제'는 음력 9월 9일 용호지역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며, 용호동 제당에서 마을 공동으로 제를 올리는 행사로, 매년 향사를 봉행함으로써 전통 마을제를 보전하고, 후손에게 계승해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동제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사를 마친 후에는 함께 식사를 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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