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예방·소통 강화 등 현장 중심 실천사례 공유
이경화 과장 “건강한 복지문화 정착으로 시민 신뢰 높일 것”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10월 30일 시청 알천홀에서 개최한 ‘직무윤리와 인권 및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교육이 성료했다.

(제공=경북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직무윤리·인권 교육
(제공=경북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직무윤리·인권 교육

장애인 및 한부모시설 관계자, 장애인거주시설·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윤리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복지현장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제공=경북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직무윤리·인권 교육
(제공=경북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직무윤리·인권 교육

1부에서는 ‘직무윤리 및 인권’을 주제로 사회복지 전문직의 윤리강령, 인권보호, 인권침해 예방 실천방안을 다뤘다.
2부에서는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인사관리 개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소통 활성화 등 긍정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사례가 소개됐다.

이경화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복지서비스의 신뢰는 종사자의 윤리와 인권의식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지속 확대해 건강한 복지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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