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인식개선, 심폐소생술·스트레스 관리까지…"복지매니저 역량 강화" 집중

두리발 복지매니저 하반기 직무교육 현장/제공=부산시설공단
두리발 복지매니저 하반기 직무교육 현장/제공=부산시설공단

"시민의 발, 두리발이 더 따뜻해집니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두리발’ 운전원(복지매니저)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직무향상 교육을 두리발팀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총 203명의 복지매니저가 참여했으며,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일이 아닌 휴일을 활용해 진행됐다. 공단 사회복지처는 복지매니저의 고객 응대 서비스 향상과 차량 관리 능력, 비상상황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약자 인식개선 △심폐소생술(CPR) 및 안전교육 △직무스트레스 완화 교육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 강사가 참여해 교육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였다.

두리발 복지매니저 하반기 직무교육 현장/제공=부산시설공단
두리발 복지매니저 하반기 직무교육 현장/제공=부산시설공단

한편 부산시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은 복권기금사업 재원을 바탕으로 총 232대의 차량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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