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유원대학교)
(제공=유원대학교)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와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지난 27~28일 충북 청년들의 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별별상상 비즈니스모델 캠프’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양 대학 창업동아리 학생 등 25명이 참가해 실전 중심의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팀별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완성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비즈니스모델캔버스를 활용한 아이템 구체화 워크숍, 타깃 페르소나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 홍보용 숏폼 영상 제작,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소비자 맞춤형 스토리텔링 기법을 배우며 직접 기획·촬영·편집을 수행, 창의적 사고력과 실무역량을 동시에 키웠다. 마지막 날 진행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유원대와 한국교통대 학생들이 연합팀을 구성해 혁신성·실현 가능성·콘텐츠 완성도 등을 평가받았으며 캠프스타상, 별별상상상, 아이디어상 등이 수여됐다.

이번 캠프를 총괄한 유원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이보욱 교수는 “두 대학이 협력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설계하고 이를 홍보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 실전형 창업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용 유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캠프는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역량을 이끌어낸 모범적인 사례”라며 “유원대학교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혁신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별상상 비즈니스모델 캠프는 충북RISE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자 발굴과 실전형 창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기획과 실행을 경험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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