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가 25일, 면민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35회 용지면민의 날 '기념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용지중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 이원택 국회의원, 서백현 김제시의장, 황영석 전북특별자치도 의회 의원을 비롯한 도·시 의원 등의 주요 인사와 출향인사, 용지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마술 및 태권도 공연이 펼쳐져 면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으며, 이어서 진행된 용지면민의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 공연은 관객들의 호응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는 용지면의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면민의 장 애향장을, 신교농원 양계순(98. 여)씨가 장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안시안 어린이 외 4명이 출생축하금을 수상하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경민 발전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으며, 용지면의 더 큰 도약을 위한 희망의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바쁜 일상은 잠시 뒤로하고 오늘만큼은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원하며, 모두 함께 이 뜻깊은 행사를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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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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