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중간선거 결과가 발표된 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26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중간선거 결과가 발표된 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AFP통신

(아르헨티나=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아르헨티나의 예산 삭감을 주도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중간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미국이 지지하는 우파 집권당의 침체된 개혁 의제를 강화할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식 결과에 따르면, 개표율 90%가량 진행된 가운데 밀레이 대통령의 자유전진당(LLA)이 40.84%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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