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방그룹의 사회복지재단인 세방이의순재단은 서울 강남구 위치한 세방그룹 본사에서 한국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협회와의 지원금 전달식을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총 5,200만원으로, 전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거주하는 38개 가정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건강한 자립을 목표로 취업을 위한 교육비 지원은 물론, 한부모가 경제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생계 및 교통비 부담)까지 고려한 통합적인 지원을 마련하였다.
또한, 자녀와의 긍정적인 정서관계 증진을 위한 부모-자녀 양육코칭도 병행하여, 한부모 가족이 경제적 안정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방이의순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세방그룹의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부모 가족분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협회 측은 “현장의 한부모들이 가장 필요로 했던 생계지원과 교통비 지원이 포함된 맞춤형 패키지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세방이의순재단의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교육 및 자녀상담 지원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복지시설 환경개선 사업과 차량 지원 사업 외에도 세방전지 로케트배터리를 이용한 장애인 전동휠체어 배터리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긴급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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