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41월 4일까지 온라인 접수, 매주 수요일 오전 진행
오영지·김태희·정재윤·유소영 등 전문가 4인 초청 강연
음악을 통해 삶과 예술을 탐구하는 시민 인문교양 프로그램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25년 하반기 The(더) 공감 인문학 특강’ 11월 수강생을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음악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전통 판소리부터 서양의 오페라·클래식까지 다양한 음악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조명하며 음악 속에 담긴 인간의 삶과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11월 5일 오영지 판소리 소리꾼의 ‘기록으로 전해진 우리 음악’ ▶11월 12일 김태희 영화 인문학 강사의 ‘시네마 뮤직 테라피’ ▶11월 19일 정재윤 음악감독의 ‘오페라의 매력 속으로’ ▶11월 26일 유소영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의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 등 총 4회로 구성된다.
강의는 영천시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정경자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은 음악이라는 예술을 통해 인간과 사회를 깊이 있게 바라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삶의 여유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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