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가운데)이 현지시각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유력 의료관광 에이전시들과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가운데)이 현지시각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유력 의료관광 에이전시들과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몽골에서 경기의료관광 개척에 나섰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조원용 사장은 전날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경기의료관광 설명회에서 몽골 유력 의료관광 에이전시 6곳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에이전시들은 몽골에서 경기도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해주고, 공사는 의료관광상품 만들어서 몽골 관광객을 유치한다.

지난해 기준 경기도를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수는 약 5만여명이며, 이중 몽골 3천509이 몽골인이다.

조 사장은 “케데헌 등 글로벌 한류 지속 확산 등에 힙입어 K-의료관광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의료관광 유치 핵심 시장의 하나인 몽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고부가 외래객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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