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참여 기반 강화… 지속가능한 청년 정책 추진 기대
(안양=국제뉴스) 이운길.손병욱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가 상임위 소속 의원 전원 공동발의한 「안양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0월 23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김정중 부위원장과 윤경숙, 이재현, 김주석, 김도현, 채진기 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안양시가 추진하는 청년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 특히 「안양시 청년기본조례」 및 2024년부터 진행 중인 「청년친화도시 조성 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추진이 기대된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청년친화도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 ▲관련 정책 연구 추진 ▲청년 정책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동훈 위원장은 “청년이 행복해야 안양의 미래가 지속가능하다”며 “이번 조례가 청년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청년친화도시 공모’에 지난 10월 15일 신청을 마치고 관련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운길.손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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