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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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최미경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10월 25일 5시간 동안 청년 릴레이 버스킹을 실시하는 데  지역 대표 청년예술가 7팀이 동성로 3개 거점에서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10월 25일 동성로 관광특구 주요 3개 지점(28아트스퀘어, CGV한일 앞,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관광 분야 사업으로, 시민·청년예술인·상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성로 대표 거리 공연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동성로 일대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이번 특별공연은 기존의 저녁 시간대가 아닌,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각 장소의 특성을 살린 공연이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이번 공연은 28아트스퀘어에서 록밴드 포프(POF)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다음 공연 팀이 ‘동성로 청년버스킹’ 사인보드를 들고 다음 공연 장소로 이동해 점등한 뒤 무대를 이어간다. 시민들은 이를 따라가며 동성로 곳곳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대구광역시는 "이번 버스킹 공연에 ▲록밴드 포프(POF) ▲마임 퍼포먼스팀 명도(양철인간·골든보이) ▲클래식 앙상블 김씨네앙상블 ▲팝 밴드 쏘노로스 ▲힙합 아티스트 탐쓴 ▲재즈트리오 박시연 트리오 ▲록밴드 GR2N!(밴드그린!) 등 총 7팀이 참여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대구광역시는 "특히, 이번 특별공연에는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선발팀 중 올해 신규 앨범을 발매했거나 새로운 창작 작품을 선보인 팀이 참여해, 기존 무대와는 차별화된 신선하고 혁신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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