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홍완수, 상명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 등록 시설 부모 대상으로 가정 연계 홍보사업 ‘함께 쿡! 함께 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가 센터 SNS에 제공되는 전문적인 위생·영양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단계: 함께 쿡!]은 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에 게재된 통신교육자료를 활용한 레시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참가 가정에 어린이 식판을 제공했으며 가족이 건강한 제철 식재료로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했다.
[2단계: 함께 톡!]은 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은평구 관내 부모에게 추천하는 미션으로, 추천받은 부모가 채널을 친구 추가하여 다양한 영양·위생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5명의 부모가 신청했으며,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여 부모 중 우수 가족(4팀)은 “함께 왕”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을 진행하여 함께왕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선물 2종을 전달했다.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4점으로 나타났으며, 참여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건강한 재료로 요리할 수 있어 좋았다”, “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알게 되어 앞으로의 프로그램도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홍완수 센터장은 “이번 홍보사업을 통해 부모들에게 센터의 역할과 교육자료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SNS 홍보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