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는 글로벌 성장기에 진입한 사업자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과 제품 시장성 검증을 위한 '인사이트 트립'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이트 트립'은 17일부터 18일까지 도쿄 시부야에서 진행됐다. 네이버의 '라운드업 리그'에 참여 중인 커피 브랜드 코나포유, 펫 푸드 브랜드 페노비스, 육아용품 브랜드 말랑하니, 생활용품 브랜드 리빙 크리에이터 등 14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본의 주요 상권인 라라포트와 비바홈을 중심으로 일본 소비자 행동을 관찰하고 커머스 트렌드를 파악했다.
또한, 일본 인플루언서와 일반 소비자, 유통 전문가들을 만나 일본 유통 시장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브랜드와 상품 특성에 맞는 구체적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적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
네이버의 이러한 지원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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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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