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개원 앞둔 학생교육문화원, 막바지 점검 진행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현장방문/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현장방문/세종시의회 제공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제101회 임시회 기간인 15일, 세종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가칭)과 안전체험교육원을 현장 방문해 시설 공정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막바지 공사 중인 학생교육문화원의 개원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체험교육원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학생교육문화원은 2026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옛 조치원중학교 부지(대지 1만8,566㎡, 연면적 8,299㎡)에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곳은 ▲창의체험 ▲평생교육 ▲독서진흥 ▲학생문화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세종 학생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2021년 개원한 안전체험교육원은 교통·재난·생활안전 등 12개 체험관과 25개 체험장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4년 한 해 동안 18,5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세종시 안전교육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위원들은 학생교육문화원에 대해 ▲청소년 전용공간 운영 ▲학교 교육 연계 ▲장애인 편의시설 확보 ▲교통 접근성 강화 ▲도서 구입 및 예산 효율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학생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교육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안전체험교육원의 프로그램 다각화 및 자구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격려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현장방문/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현장방문/세종시의회 제공

윤지성 위원장은 “학생교육문화원의 성공적 개원과 안전체험교육원의 발전을 통해 세종 교육 환경과 안전문화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과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정책 점검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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