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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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소로초등학교(교장 이기태)는 2025년 10월 16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친구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중심이 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직접 만든 캠페인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 ‘배려와 존중으로 학교폭력 없는 청주소로초등학교를 만들어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친구들과 교직원, 학부모에게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작은 관심과 인사가 큰 변화의 시작임을 몸소 느끼며 친구사랑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에 대한 관심과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이기태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청주소로초등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과 친구사랑 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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