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청대학교)
(제공=충청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는 2025년 충북도 RISE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와 공동 추진하는 K-유학생 지역정착을 위한 대학 순회 설명회를 10월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단장 박선희) 및 직원 3명,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체류관리과 팀장, 충청대학교 국제교육원 원장, 유학생지원센터장 및 직원 5명, 외국인 유학생 70명이 참석했다.

충청대학교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충북도 내 정주·취업 지원 정책, 지역 기업 연계 일자리 정보 등 유학생 맞춤형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는 체류 자격 및 행정 안내 지침, 시간제 취업, 지역특화비자, 성공적인 유학생활 등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

충청대학교는 이번 설명회 개최 대학으로 참여해 유학생 대상 맞춤형 안내를 진행하고 상담 부스를 운영해 진로 및 취업 관련 1대 1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류제천 원장은 “K-콘텐츠와 함께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지금 단순한 유치에서 벗어나 지역에 뿌리내리는 유학생 정주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며,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충청대학교는 이번 순회 설명회를 시작으로 유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강화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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