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 양평군청 주차장에서 14일,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 특검 조사를 받은 뒤 숨진 故 정희철 단월면장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이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의장과 동료 공무원 그리고 유가족 등이 참석하여 고인을 애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영결사에서 "33년간 공직자로서 헌신했는데 강압적 수사 속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며 "고인의 명예 회복과 공직자 불이익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결식 현장에는 특검의 수사 방식에 대한 비판과 공무원 인권 보호 요구가 이어졌으며 시민 분향소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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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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