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기, 황윤경 씨의 ‘시간의 강, 미래로 잇는 빛’ 영예의 대상 수상

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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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3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과 ‘등(燈)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특별상 4점 등 모두 9점에 대해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장호 대한민국 등공모대전 운영위원장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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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대상 수상작은 김웅기, 황윤경 씨의 ‘시간의 강, 미래로 잇는 빛’ ▲최우수상에 김수라 씨의 ‘월하의 하모-구름을 걷고 달을 밝히다’, 우수상에 ▲박재우 씨의 ‘빛으로 되살아난 의기의 맹세’ ▲강현숙, 윤민욱 씨의 ‘과거로부터 미래까지 진주는 빛난다’ ▲정은미, 류나영 씨의 ‘유등을 품은 남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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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상을 수상한 ‘시간의 강, 미래로 잇는 빛’은 진주를 대표하는 진주성과 촉석루를 배경으로 진주의 유구한 역사와 시간의 흐름을 유등축제의 화려함에 빗대어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진주 유등의 지속적인 발전을 형상화한 점 돋보였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등(燈)예술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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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대전 수상작 9점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등(燈)공모대전 역대 수상작들과 함께 시민들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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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은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양식의 수준 높은 창작등이 축제기간에 전시됨으로써 진주남강유등축제 등(燈)의 예술적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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