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마이스 박람회서 ‘제주 알리기’ 박차
IMEX America 2025서 글로벌 바이어와 네트워크 구축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세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 박람회인 ‘IMEX Americ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세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 박람회인 ‘IMEX Americ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세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 박람회인 ‘IMEX Americ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 마이스 상담관을 운영하며, 전 세계 바이어들과 1대1 맞춤형 세일즈 상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IMEX America’는 150여 개국, 3,500여 개 전시업체, 1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이벤트 박람회로, 현재는 유럽의 IMEX Frankfurt를 능가하는 영향력을 지닌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제주의 마이스 인프라와 자연환경, 교통·숙박시설 등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며 글로벌 마이스 시장에서 제주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위해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예하DMC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등 2개 도내 마이스 기업과 공동 참가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위해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예하DMC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등 2개 도내 마이스 기업과 공동 참가했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위해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예하DMC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 등 2개 도내 마이스 기업과 공동 참가했다.[사진=제주관광공사]

이들은 현장에서 제주가 가진 회의·행사 인프라와 체험형 콘텐츠를 함께 소개하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참가를 통해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등 세계적 규모의 학회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싱가포르·유럽 등지의 인센티브 투어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글로벌 마이스 도시 제주’로의 도약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IMEX America 2025 참가를 통해 대형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투어 시장을 공략할 기반을 확보했다”며 “박람회에서 형성된 글로벌 네트워크가 제주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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