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 하루 1회 왕복

(담양=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담양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한 번에 잇는 직행 고속버스가 오는 15일 첫 운행을 시작해 군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담양군은 오는 15일부터 담양공용버스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금호고속이 운행하는 이 노선은 담양을 출발해 고창, 정읍을 거쳐 인천공항 제1·2터미널까지 직행한다.
상행편은 매일 오전 1시 40분(심야) 담양을 출발,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오전 6시 15분 도착한다.
하행편은 오전 10시 25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출발해 오후 2시 45분 담양에 도착한다. 요금은 심야 6만8900원, 주간 5만9200원이며 예매는 '티머니GO' 앱 등에서 할 수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해외여행과 출장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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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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