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13일(현지시간) 새벽 텔아비브 인질 광장에 사람들이 가자지구에서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들의 사진, 이스라엘 국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화 등을 들고 모여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 전쟁 종식을 선언하고 평화 정상회담을 위해 이스라엘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하마스는 이날 이스라엘에 억류된 팔레스타인 포로들을 돌려받기 위해 생존 인질들을 모두 석방할 예정이다.
AF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스라엘과 이집트 방문은 지난주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한 자신의 역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향후 협상을 진행하는 매우 위태로운 시기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박원준 기자
yongdsc@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