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제뉴스) 송재호 기자 = 지난 7일 오전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여수 국동항 해상에 폐유를 유출한 A업체를 적발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드론 등을 투입해 여수시청 및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신속한 방제와 이틀에 걸쳐 유흡착재 약 400kg을 투입해 방제를 완료해 기름유출 원인 규명을 위해 해상 기름 시료를 채취했고, 해경과 여수시는 합동조사를 벌여 인근 A업체 외부에 보관 중이던 폐유 저장용기가 파손돼 약 770리터의 폐유가 우수관로를 통해 해상으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송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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