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도 동해안에는 파주기 8초 내외의 너울이 유입되는 곳도 있다"고 예보했다.
한편, 동풍이 강하게 유입되고 있어 오늘(7일) 04시에 강원도 동해중부전해상의 풍랑주의보 해제 예고를 오늘 늦은 오후(15~18시)로 연장 발표했다는 것.
현재, 동해중부해상 유의파고/최대파고/파주기 현황(7일 04시 현재, 단위: 파고 m, 파주기 초)는 [앞바다] 강릉 3.2m,/4.8m,/5.7m, 삼척 2.9m,/5.8m,/8.3m, 등이다.
이와 함께, 동해중부전해상은 오늘(7일)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8일) 밤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 모레(9일) 새벽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민소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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